[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] 최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자진사퇴하면서 공사재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조합 측이 대위변제 대비를 위한 사업비 대출안을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.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 이사진은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“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대위변제 대비를 위한 대출안을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”며 “많은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조합원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한다”고 당부했다.앞서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대주단은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원